'돌싱글즈2' 윤남기♥이다은, 한 침대 첫날밤 "안 보이겠지?" [어제TV]

이해정 2021. 11. 29.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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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윤남기, 이다은이 동거 첫날밤 한 침대에서 잠을 자면서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11월 2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시즌2'에서는 윤남기, 이다은의 동거 첫날밤이 그려졌다.

윤남기는 이다은을 위해 저녁을 준비한 후 닭다리를 두 개를 주는가 하면, 이다은이 좋아하는 칵테일 제조법을 배워와 직접 대접했다.

"몰라 올인이야"라고 돌직구를 선언한 윤남기는 "다은이 동네로 이사가려고 한다"고 해 이다은을 감동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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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돌싱글즈2' 윤남기, 이다은이 동거 첫날밤 한 침대에서 잠을 자면서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11월 2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시즌2'에서는 윤남기, 이다은의 동거 첫날밤이 그려졌다.

윤남기, 이다은은 성곽길을 손을 잡고 걷는가 하면 윤남기가 이다은의 허리를 자연스럽게 둘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남기는 "리은이가 보고 싶다"고 이다은의 딸을 언급해 아이에 대한 걱정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이다은 역시 "앞으로도 의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미래를 암시하는 발언을 해 분위기를 달궜다.

윤남기는 이다은을 위해 저녁을 준비한 후 닭다리를 두 개를 주는가 하면, 이다은이 좋아하는 칵테일 제조법을 배워와 직접 대접했다. 이다은은 "너무 멋있다"고 연신 윤남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애정을 표출했다.

인터뷰에서 윤남기는 "제가 너무 빠른 거 아닌가 생각이 들긴 하지만 너무 좋아서 걱정되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좋다"고 샘솟는 사랑을 감추지 못했다.

둘이서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던 와중에 윤남기는 "이건 썸이 아니다. 이 정도로 썸을 어떻게 타냐. 우리가 썸이냐"고 돌직구 고백을 날리면서도 "아직 고백을 한 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다은은 말을 잇지 못하고 부끄러워했다.

이다은은 윤남기에게 빠진 계기에 대해 "일대일 데이트를 하고 빠진 거 같다"고 고백했고 윤남기는 그런 다은이 귀여운지 품에 꽉 안아 MC들을 놀라게 했다. 윤남기는 "이상형이 없었는데 이상형이 다은이였던 거 같다"고 했다.

진지한 만남을 생각하는 만큼 윤남기는 "난 지금이 너무 좋아서 이대로 갔으면 좋겠는데 서로 바빠지면 약간은 달라지긴 하지 않겠냐. 마음은 안 변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다은 역시 "나도 솔직하게 말하면 너무 이런 감정이 오랜만이고 약간 그만큼 불안하기도 하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윤남기는 "평생 보고 싶고 편하게 같이 지내고 이런 방향으로 바뀌길 바란다"고 말해 이다은의 걱정을 달랬다.

"몰라 올인이야"라고 돌직구를 선언한 윤남기는 "다은이 동네로 이사가려고 한다"고 해 이다은을 감동하게 했다. 이다은은 너무 놀라 결국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이후 윤남기는 "얼른 씻으라"고 이다은에게 말했고, 이다은은 "오빠는 어디에서 씻을 거냐. 같이 씻자"고 말해 분위기를 초토화시켰다. 이다은은 "동시에 씻자는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후끈해진 분위기를 가라앉히긴 역부족이었다.

밤이 깊자 두 사람은 결국 한 침대에서 자기로 결정, 불을 끄고 "안 보이겠지?" "몰라"라고 서로만 알 수 있는 비밀 시그널을 주고받아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사진=MBN '돌싱글즈2')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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