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김준호 캐릭터 사업에 "1조 수익도 가능할 듯" 자신감(미우새)[결정적장면]

서지현 2021. 11. 2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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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이 김준호에게 캐릭터 사업을 제안받았다.

11월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 아들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출연했다.

김준호는 "이게 제 사업 제안서"라며 자신이 기획한 사업인 고양이 캐릭터 '마쭈'를 내밀었다.

이와 함께 김준호는 마쭈와 최시원의 사업 아이템인 에너지 드링크와 콜라보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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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최시원이 김준호에게 캐릭터 사업을 제안받았다.

11월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 아들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출연했다.

이날 최시원이 향한 곳은 자신이 이사로 재직 중인 사무실이었다. 사무실 명패엔 '秀主(수주) 최시원'이 적혀있었다. 이를 본 김희철 엄마는 "수주? 아 슈주(슈퍼주니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사무실 손님으로 김준호가 방문했다. 김준호는 "이게 제 사업 제안서"라며 자신이 기획한 사업인 고양이 캐릭터 '마쭈'를 내밀었다.

김준호는 "세계 캐릭터 시장이 2018년 기준 12조 수익을 올렸다. 그중에 100분의 1만 해도 천억 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시원은 "10분의 1도 할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이에 김준호가 "1조?"라고 묻자 최시원은 "Why not이죠"라고 답했다

또한 김준호는 "고대 이집트인들은 고양이를 숭배했다"며 마쭈의 매력을 강조했다. 그러나 최시원은 "전 싫다. 숭배는 안된다. 제가 기독교라"라고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김준호는 마쭈와 최시원의 사업 아이템인 에너지 드링크와 콜라보를 제안했다. 이에 최시원은 "확답은 못 드리고 내부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돌려서 거절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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