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연하와 결혼' 이세진, 신혼여행지 괌에서도 '코빅' 깜짝 출연[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이세진이 신혼여행지에서도 '코빅'에 깜짝 출연했다.

11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 '코미디빅리그' 434회 '코빅엔터' 코너에는 최근 결혼식을 올리고 괌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세진 대신 김성원이 출연했다.

이날 최성민은 남호연, 이지수, 신규진, 김성원의 등장에 "왜 갑자기 멤버가 바뀌었냐"며 바뀐 멤버를 지적했다. 이에 남호연은 "조지(이세진)은 해외투어를 다녀와 너무 바쁘다"며 새 멤버로 김성원을 소개했다.

이후 네 사람은 최성민 몰이에 박차를 가했다. 이들은 최성민이 평소 관객이 웃어야 하는데 자기가 더 웃는 죄, 황제성과 문세윤에겐 굽신대면서 다른 개그맨들에게만 고갯을 빳빳하게 드는 죄를 지었다며 최성민이 "'코빅'을 위해 간이며 쓸개며 다 빼줄 수 있고 신의를 알며 배울 점이 많은, 줄여서 '간신배'"라고 평했다.

급기야 '최성민은 간신배'라는 가사로 노래까지 부르는 이들에 최성민은 "뭐하는 거야 지금"이라고 버럭했다. 그러자 남호연은 "이게 지금 난리다. 저 멀리 해외 괌에서도 이게 난리"라며 영상 하나를 틀었다.

영상 속에서 이세진은 괌 여러 현지인들과 "최성민은 간신배, 최성민은 간신배" 노래를 나눠불렀다. 이를 본 최성민은 "이거 때문에 이 시국에 저길 갔다고?"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줬다.

한편 이세진은 지난 11월 13일 8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사진=tvN '코미디빅리그'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