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미우새' 탁재훈, "참모들에게 현금 100만 원과 손편지"..연예대상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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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연예대상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이어 미우새 임원단은 탁재훈에게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감동을 줘야 한다. 우리를 끌어주고 밀어주는 모습도 보여야 한다. 높이 올라가서 한번 구르는 건 어떠냐"는 등 여러 가지 그림을 제안했다.
그리고 탁재훈은 만약 자신이 수상하면 참모들에게 현금 100만 원과 진심을 담은 손편지를 주겠다며 연예대상에 대한 공약을 밝혀 그의 수상 여부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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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탁재훈이 연예대상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새로운 남의 새끼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NEW 남의 새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까지 출연했던 아들들과는 결이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시원은 승마장에서 승마를 하며 한 때를 보내고 말과 끊임없이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본인이 이사직을 맡고 있는 회사에 출근해서는 능숙하게 업무를 보고 동료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그리고 이날 최시원의 회사에는 김준호가 직접 방문해 자신이 만들어낸 캐릭터 마쭈와의 콜라보를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날 김준호와 이상민, 탁재훈, 김종국은 한라산 등반을 위해 제주도에 모였다. 이들은 한라산 등반 하루 전 식사를 하며 한라산을 오르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탁재훈은 "지금 우리 경쟁 프로가 지리산. 전지현이 지리산을 갔단다. 여러분 정신을 차리시라"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종국은 "그래 맞다. 그래서 우리는 한라산에 가야 한다. 산에는 산이다"라고 외쳤다.
그리고 김준호는 "한라산이 1,950미터다. 지금 우리 시청률이 13퍼센트 정도인데 19.5퍼센트를 향해 한라산에 가는 거다"라고 명문을 밝혀 다른 아들들의 의지를 고취시켰다.
그러나 등반 당일 기상 악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백록담까지 오르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 이에 아들들은 고민에 빠졌다.
특히 김준호는 잔뜩 겁에 질려 어떻게 하면 이를 취소할 수 있을지 머리를 굴렸다. 그러나 곧 비가 그쳤고, 본인이 먼저 제안할 것을 물릴 수 없는 상황이라 울상을 지었다.
뜨끈한 국수 한 그릇씩 먹고 출발하기로 한 아들들은 연예대상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종국은 "이 방송이 연예대상 전 전주에 나간다. 가장 최근에 활약한 게 눈에 띄게 되어 있다. 그때쯤이면 두 명 중에 누구 줄지 고민할 때다"라며 탁재훈에게 뭔가를 보여 달라고 부추겼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대상 받을 때는 동엽 형이랑 나랑 트로피 두 개 만들어놓고 당일까지 고민했다더라"라며 김종국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동엽 형이랑 형이 비교가 되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우새 임원단은 탁재훈에게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감동을 줘야 한다. 우리를 끌어주고 밀어주는 모습도 보여야 한다. 높이 올라가서 한번 구르는 건 어떠냐"는 등 여러 가지 그림을 제안했다. 그리고 김종국은 "내가 봤을 때 형은 지금 프로듀서상과 대상 사이 갈등 지점에 있다"라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피디들이 안 뽑았으면 좋겠는데"라며 대상에 대한 솔직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국은 "내가 볼 때 프로듀서상은 절대 못 받아. 피디들이 형 싫어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탁재훈은 만약 자신이 수상하면 참모들에게 현금 100만 원과 진심을 담은 손편지를 주겠다며 연예대상에 대한 공약을 밝혀 그의 수상 여부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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