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복팀 오종혁, 층간소음無 9억 단독주택 소개..덕팀 안현모에 勝 [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층간소음 때문에 이사를 계획한 의뢰인을 위해 복팀과 덕팀이 발품을 팔았다.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겸 배우 오종혁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 박나래 그리고 통역사 안현모와 김숙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의뢰인은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3대 대가족. 의뢰인은 "아이들이 10살이고 2살인데 한창 뛰어놀 나이다. 집에 9살 조카도 자주 놀러 온다. 코라나 때문에 밖에서 놀 수 없어 안에서 놀다 보니 층간 소음을 덜 수 있는 곳으로 이사하고 싶다"고 의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직장이 성남시 중원구에 있다. 차에서 40분 정도였으면 좋겠다. 경기도 광주, 용인, 수원 부근을 희망한다. 단독주택도 상관없는데 아파트라면 층간 소음이 걱정되니까 1층이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의뢰인은 부모님 방, 부부, 막내딸 방, 아들 방 그리고 조카와 함께 놀 놀이방 겸 공부방까지 5개를 희망했다. 주택으로 가게 되면 계단을 오르기 힘든 친정부모님을 위해 1층에 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또한 친정부모님을 위한 텃밭과 바비큐 파티 공간을 원했다. 예산은 전세, 매매 상관없이 9억 원대였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위치한 '삼대 가족 고기앞으로'였다. 깔끔한 외관의 3층 신축 주택은 한 점 가림 없는 탁 트인 뷰를 자랑했다. 남편의 직장까지는 차량으로 35분 거리. 화이트톤의 모던한 거실, 거실 창밖에 위치한 나무 데크 테라스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탁 트인 고기동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이 감탄을 자아냈다. 매매가는 9억 5천만 원이었다.
복팀의 매물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의 '무첨가 오가닉하우스'. 고전적인 느낌의 클래식한 적벽돌의 주택으로, 고전적인 외관에 최신식 인테리어로 꾸며진 매물이었다. 남편의 직장까지는 차로 30분이 소요됐다. 대가족이 사용하기에도 넉넉한 수납공간, 세련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펼쳐졌다. 현관부터 복도 끝까지 이어지는 '구해줘 홈즈' 역대 최장 길이의 라인 조명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매가는 8억 8천만 원.
덕팀 역시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로 향했다. 해당 매물은 인프라 좋은 분당 생활권으로 남편의 직장까지는 차로 25분이 걸렸다. 덕팀은 거주자의 사정으로 매물을 직접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구조가 똑같은 옆옆집을 방문했다. 해당 매물에는 차량 1대를 주차할 수 있는 벙커 주차장, 예쁘게 가꿔진 넓은 마당, 막힘없는 탁 트인 뷰와 공용 텃밭이 자리했다. 거주자 전용 산책로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고전적이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아름다운 매물 '동삼이몽 하우스'는 매매가 9억 원이었다.
이어 복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미드컨트리 하우스 서프라이즈' 매물을 소개했다. 총 5세대로 이루어진 타운하우스로, 차량 2대 주차가 가능했고 남편의 직장까지는 차로 40분이 걸렸다. 미국 클래식 주택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외관과 정원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넓은 거실의 화목난로와 럭셔리 홈바 역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세가 8억 원.
마지막 매물의 주인공은 복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의 광교 신도시에 위치, 남편의 직장까지 차로 35분이 걸렸다. 초등학교까지 도보 10분이 소요되는 초근접 학세권. 또한 도보 5분 거리 공원, 15분 거리 신분당선 광교역과 체육센터, 차로 10분 거리에 광교 호수공원이 위치했다. 그레이톤과 적벽돌이 고급스러운 저층 테라스 아파트 타입으로, 단지 내에 다양한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 자리했다. 매물 '여기가 테라스인 광교?'는 전세가 9억 7천만 원.
복팀은 '무첨가 오가닉 하우스'를 복팀은 '동삼이몽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전부 마음에 들었다. 고르기 힘들었다"며 복팀의 '무첨가 오가닉 하우스'를 골랐다. 의뢰인은 "대가족이 여유 있게 지낼 수 있는 크기가 마음에 들었고, 층간소음 없이 뛰놀 수 있는 마당이 있어서 좋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좋았다"고 최종 선택 이유를 밝혔다.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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