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저주 인형에 "무서워서 욕 나올 뻔했다" (다빈치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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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노트'의 장도연이 저주 인형에 대한 극한의 공포를 체험했다.
28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600마리의 강아지가 집단 투신한 영국의 '죽음의 다리'에 이어 저주받은 인형이 소개됐다.
장도연은 자신의 대기실에 도착한 저주 인형을 두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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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노트'의 장도연이 저주 인형에 대한 극한의 공포를 체험했다.
28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600마리의 강아지가 집단 투신한 영국의 '죽음의 다리'에 이어 저주받은 인형이 소개됐다.
장성규가 "오늘 주제가 정말 무섭다고 한다"라고 하자 장도연은 "제가 어마어마한 실험을 했다. 영상 보시면 똑같이 몸서리를 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는 "세계 3대 공포 인형은 애나벨, 맨디, 로버트라고 한다. 그 뒤를 이을 살아 움직이는 인형이 목격됐다고 한다"라면서 미국의 한 경매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저주받은 인형을 소개했다.
존박은 "인형 안에 혼이 들어가서 움직이는 걸까? 일단 의심부터 해봐야 한다.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한다"라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실제로 저주받은 인형을 직접 구매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도연은 자신의 대기실에 도착한 저주 인형을 두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도연은 스튜디오에서 "어느 정도로 찐이었냐면 (무서워서) 욕 나올 뻔했다. 정말 놀랐다. 저주 얘기를 듣는 순간부터 인형을 앉혀 놓고 리딩을 할 때도 움직임만 보게 되는 거다. 눈을 뜨고 있으니까 눈 마주친 것 같은 생각만 들더라"라며 무서워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구입한 인형은 저주 인형이 아니었다. 실제로 주문은 했지만 판매자가 연락두절이 되었고, 제작진은 플랜 B를 가동해 최대한 사연 있게 생긴 인형을 구해왔던 것. 이에 장도연은 "전 사기당한 거군요"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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