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재계약 거절' 포그바, 낙동강 오리알 신세..레알 영입 계획 철회

김대식 기자 2021. 11. 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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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는 폴 포그바를 영입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래 레알도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던 구단이었지만 최근 들어 입장이 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마르카'는 "포그바의 영입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 레알은 포그바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고, 경기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그가 팀에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레알은 다른 포지션 영입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며 레알이 포그바 영입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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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레알 마드리드는 폴 포그바를 영입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27일(한국시간) "포그바는 오랫동안 레알 이적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하지만 레알은 벌써부터 여러 구단의 제안을 듣고 있는 포그바를 기쁘게 할 제안을 할 의사가 없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과거부터 레알 이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적이 있다. 2020-21시즌 도중에는 "레알에서 뛰는 것은 모든 선수들이 원하는 것이다. 나의 꿈이기도 하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맨유는 무슨 수를 사용해서든 포그바를 잔류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다비드 데 헤아에 이어 구단에서 2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만들어줄 생각을 했지만 포그바는 재계약에 굉장히 미적지근하다. 포그바의 계속된 거절에 맨유로 잔류에 대한 의지를 포기했다는 소식까지 나오는 마당이다.

원래 레알도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던 구단이었지만 최근 들어 입장이 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마르카'는 "포그바의 영입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 레알은 포그바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고, 경기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그가 팀에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레알은 다른 포지션 영입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며 레알이 포그바 영입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레알은 이미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영입한 상태다. 또한 경기력 저하가 우려됐던 루카 모드리치와 토니 크로스가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모드리치와는 재계약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페데리코 발베르데도 아직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이렇게 될 경우에 포그바의 입장은 상당히 난처해진다. 지금까지 포그바 영입을 원했던 구단은 레알을 비롯해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PSG)였다. 메이저 트로피를 원하는 포그바인데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극도의 부진으로 7위에 머물고 있다. PSG도 지난 여름 포그바 영입을 고려했으나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 고액 주급자가 많아 포그바가 원하는 조건을 보장해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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