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600마리 자살 사건..장동선 "동물 자살? 식음전폐로 죽기도" (다빈치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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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노트'에 동물의 자살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28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600마리의 강아지가 집단 투신한 영국의 '죽음의 다리'가 등장했다.
장성규는 "동물도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강아지가 정말 자살을 할 수 있을까"라며 질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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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노트'에 동물의 자살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28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600마리의 강아지가 집단 투신한 영국의 '죽음의 다리'가 등장했다.
'강아지 자살 다리'로 불리는 오버툰 다리에서는 2/3 지점에서 강아지가 허공을 보며 짖다가 다리 아래로 뛰어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됐다.
장성규는 "동물도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강아지가 정말 자살을 할 수 있을까"라며 질문을 건넸다.
이에 뇌과학자 장동선은 "사람만 자살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토마스 조이너가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동물은 감정을 느끼고 자살할 수 있고, 심지어 사람처럼 우울증을 느끼기도 한다고 했다. 반려견 4마리 중 1마리는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내 의지로 죽음에 이른다고 행동을 했다는 것을 증명하기가 어려운 거다. 분명히 그러한 행동을 유추해볼 수 있는 행동은 식음전폐다. 먹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은 생명체가 다 느끼는 것이다. 굉장히 우울하고 무기력한 강아지는 구석에 앉아 식음을 전폐하다가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봐서, 동물도 자살에 이르는 행동을 한다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범준 교수는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자살이라는 것은 인간이 하는 독특한 행위다. 죽고자 하는 충동이 있어야만 자살이라 말할 수 있다. 강아지가 행동을 해서 죽음에 이를 수 있지만, 행동의 결과가 죽음이라는 것을 알고 택했는지 알기가 힘들다"라고 했다.
또한 곽재식 작가는 "오수개 이야기처럼 주인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다리는 600마리가 그런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뭔가가 있기는 있을 것 같다"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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