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로봇 복지서비스 시행..국비 2.5억 확보

강근주 2021. 11. 28.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명시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1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3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569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광명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로봇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정한 1인 가구 20가구를 대상으로 돌봄로봇 '보미-II'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1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3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569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8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령자-아동 등 1인 가구에 로봇 활용 돌봄 서비스를 시범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과제를 잘 수행해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로봇이 복지 분야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와 참여기관(수행기관, 공급기관)이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하는 방식으로 광명시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와 함께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광명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로봇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정한 1인 가구 20가구를 대상으로 돌봄로봇 ‘보미-II’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미-II는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사용자 인식을 통한 데일리케어, 센서를 이용한 사용자간 상호작용 기능, 데이터 활용 1:1 개인별 맞춤 인지훈련 교육서비스, 사용자별 맞춤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총사업비는 3억6600만원(국비 70%, 시비 20%, 민간 10%)으로 국비 2억5690만원과 시비 7340만원, 민간 분야 3570만원을 포함해 사업이 추진되며 사업기간 종료 후에는 사용자별 서비스 활용내역 및 사용자 만족도 등 조사를 통해 수요자 맞춤돌봄 로봇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