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강아지 집단 투신에 "강형욱의 제자로서" 거만 '폭소' (다빈치노트)

이주원 2021. 11. 2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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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노트'의 장도연이 강형욱의 제자임을 강조했다.

28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600마리의 강아지가 집단 투신한 영국의 '죽음의 다리' 이야기가 펼쳐졌다.

존박은 "긴 다리 중에서 특정한 부분에서만 떨어진 것이 미스터리한 것 같다"라며 고개를 갸우뚱했고, 장도연은 "제가 강아지 행동 교정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강형욱 훈련사의 제자로서 조사를 해왔다"라며 어깨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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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노트'의 장도연이 강형욱의 제자임을 강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600마리의 강아지가 집단 투신한 영국의 '죽음의 다리' 이야기가 펼쳐졌다.

일명 '강아지 자살 다리'로 불리는 오버툰 다리에서는 2/3 지점에서 강아지가 허공을 보며 짖다가 다리 아래로 뛰어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됐다. 이에 장성규는 "(개가) 귀신 보면 짖는다고 하지 않느냐"라며 오싹해했다.

강아지들의 공통점은 떨어지기 직전 허공을 향해 사납게 짖었다는 것, 다리의 2/3 지점인 똑같은 장소였던 것, 콜리나 리트리버처럼 주둥이가 긴 종류의 강아지들만 뛰어내렸다는 것이었다.

존박은 "긴 다리 중에서 특정한 부분에서만 떨어진 것이 미스터리한 것 같다"라며 고개를 갸우뚱했고, 장도연은 "제가 강아지 행동 교정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강형욱 훈련사의 제자로서 조사를 해왔다"라며 어깨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이에 장성규는 "좀 거만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기분 탓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확실한 의견이 있다. 이건 저주가 아니라면 설명할 수 없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장도연 "때는 1908년, 오버툰 다리에서 한 남자가 자신의 아기를 다리 아래로 던지고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그 후 그 다리에서 혼령이 보이는데, 개들이 투신한 그 지점이라고 한다. 귀신이 개들을 떨어지게 한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는 트릭, 착시, 비과학의 상상 영역을 과학의 힘으로 하나씩 밝혀보며 진실에 한발 다가가는 미스터리 과학 예능으로, 장성규와 장도연, 존박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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