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대선 앞두고 선거 중립 확고히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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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28일 국무위원들과 만나 내년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선거중립을 확고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총리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선거 중립을 확고히 지키면서 동요 없이 할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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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28일 국무위원들과 만나 내년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선거중립을 확고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주재한 간담회에서 "임기 말이지만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야 한다"며 "12월 정기국회에서 필요한 입법이 잘 처리되도록 신경 써 달라"는 취지의 주문을 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김 총리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선거 중립을 확고히 지키면서 동요 없이 할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한다.
회의에는 강원지사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경기지사 출마설이 나오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등도 참석했다. 앞서 장관들의 지방선거 출마설에 대해 김 총리가 우려의 뜻을 밝혔지만, 회의에서 관련 발언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를 포함해 현재의 방역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위드 코로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의료 대응체계에 부담이 커진 상황을 언급하면서 "방역 상황이 간단치 않다. 조직을 잘 추슬러 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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