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9시까지 전국 2776명 신규 확진..오는 29일 3000명대 중반 전망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2776명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비교하면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2468명보다는 308명이 많고, 전날인 27일 3184명보다는 408명이 적다.
대개 주말이나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주 초반까지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전반적인 확산세는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2183명, 비수도권이 593명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1256명, 경기 694명, 인천 233명, 대구 88명, 경남 83명, 경북 68명, 광주 61명, 충남 53명, 강원 52명, 제주 48명, 대전 43명, 전북 39명, 충북 29명, 전남 23명, 세종 4명, 울산 2명 등으로 나타났다.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29일 자정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4개월 넘게 지속 중인 상태다.
이달 22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827명, 2698명, 4115명, 3938명, 3900명, 4068명, 3928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약 3639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 사례는 하루 평균 약 3616명으로 집계됐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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