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내일 대선 출마 선언.."찍을만한 후보 없다" 비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오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손 전 대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앞서 손 전 대표는 지난 13일 오랜 침묵을 깨고 "대통령 선거전을 보는 국민의 마음은 개운치가 않다. 호감도보다 모두 비호감도가 높아 '비호감 대선'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찍을만한 마땅한 후보가 없다는 평가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오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손 전 대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설영호 전 민생당 선대위 대변인은 "손 대표님의 출정 소식이 보도돼 국민들에 잘 인식되길 간곡히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손 전 대표는 지난 13일 오랜 침묵을 깨고 "대통령 선거전을 보는 국민의 마음은 개운치가 않다. 호감도보다 모두 비호감도가 높아 '비호감 대선'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찍을만한 마땅한 후보가 없다는 평가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적과 싸우면서 나라를 편 가르고 상대방을 핍박하는 진영 정치는 이제 거두어야 한다"며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대전환에 대처할 능력을 갖추도록 정치적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을 통합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손 전 대표의 이번 도전은 지난 17·18·19대 대선에 이어 네 번째다. 그는 지난 17대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을 탈당,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경선에 나섰으나 정동영 후보에 패배했다. 18대 대선 경선에서는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넘지 못하고 고비를 마셨다. 19대 대선에선 국민의당 대선 경선에서 안철수 후보에 패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들 교육 핑계, 강남 위장전입한 아내...알고보니 집주인 이혼남과 불륜에 부부 행세 - 머니투데
- 성폭행 막아내고 택시 타고 같이 이동?…성폭행 고소한 30대女 실형 - 머니투데이
- 차승원 "유해진과 틀어졌다…돈 문제" 유재석 "진짜인줄" - 머니투데이
- 10살 때 누드 사진 찍게 한 엄마…브룩 쉴즈 "그래도 날 사랑하셨다" - 머니투데이
- '인천 흉기난동' 현장 새 증언…"현관 유리 깨려니 경찰이 말렸다"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인간은 불필요…죽어줘" 구글 AI '제미니' 소름돋는 답변,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서귀포 뒤집힌 어선 선장, 숨진채 발견…나머지 3명은 구조 - 머니투데이
- 가방순이에 전한 축의금 30만원 '증발'…"봉투 없다" 안믿는 절친 - 머니투데이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