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 50주년.. '김민기 헌정 공연' 연다

12월 1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권진원·노찾사·이은미 등 참여

‘아침이슬’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김민기 헌정공연이 열린다. ‘아침이슬’은 김민기가 작사·작곡해 1971년 발표한 노래다.

12월 1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아침이슬 50주년 콘서트 김민기 트리뷰트 위드(with) 오케스트라’(포스터)에선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총감독 박학기를 비롯해 작곡가 김형석, 권진원, 노찾사, 알리, 유리상자, 이은미, 이적, 장필순, 한영애 등이 참여한다. 지휘자 최영선과 함께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로 아침이슬, 철망앞에서, 작은 연못, 아름다운 사람, 백구, 날개만 있다면, 가을 편지, 상록수, 봉우리 등이 선보인다. 앞서 지난 6월 가수 35명은 50주년을 기념해 김민기 헌정 앨범 ‘아침이슬 50주년 김민기에게 헌정하다’를 발매하기도 했다.

박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