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고교 후배 서장훈, 나이트클럽에서 봤다" ('미우새')

2021. 11. 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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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용우가 서장훈을 나이트클럽에서 봤다고 이야기했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용우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박용우가 "아주 예전에 서장훈 씨를 봤다"라고 말하자 신동엽은 "나이트클럽에서"라며 거들었다. 놀랍게도 박용우가 서장훈을 목격한 곳은 실제로 나이트클럽이었다.


박용우는 머쓱하게 "너무 키가 크셔서"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은 "진짜 예전이다. 90년대 초·중반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신동엽이 "어디서 봤느냐"고 묻자 박용우는 "그, 줄…"이라며 대답을 망설였다.

서장훈은 "예, 예. 한 번 가도 10번 간 효과가 난다"라며 토로했다. 이에 신동엽은 "줄리아나다. 지금은 없어졌다. 줄리아나"라고 또박또박 가게 명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용우는 "인상이 깊을 수밖에 없는 게 고등학교 후배다. 휘문고등학교 동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태성의 어머니는 "서장훈 씨가 후배냐"라며 놀라워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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