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 "네덜란드인과 반반 결혼, 데이트 비용 더치페이"(마이웨이)[결정적장면]

김명미 2021. 11. 28.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비야가 반반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한비야는 2002년 아프가니스탄 구호 현장에서 상관으로 만난 네덜란드인 안토니우스 반 주트펀(안톤)과 2013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60세 나이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한비야는 "우리는 각각 독립적인 경제관을 가지고 있다. 경제적 독립이 정신적 독립이다"며 "결혼식 모든 비용을 반반으로 했다. 반지만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한비야가 반반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11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여행 작가에서 국제구호활동가로, 전세계를 무대로 쉼 없이 달려온 한비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한비야는 2002년 아프가니스탄 구호 현장에서 상관으로 만난 네덜란드인 안토니우스 반 주트펀(안톤)과 2013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60세 나이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한비야는 "우리는 각각 독립적인 경제관을 가지고 있다. 경제적 독립이 정신적 독립이다"며 "결혼식 모든 비용을 반반으로 했다. 반지만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안톤 한복은 언니가 식구 대표로 해주고, 내 한복은 안톤 누나가 해줬다. 그리고 끝"이라며 "모든 비용을 50:50으로 했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데이트 비용 역시 더치페이였다. 한비야는 "안톤이 어제 한국에 오지 않았나. 공항에서부터 갈 때까지 우리가 돈 쓴 것, 카드, 현금, 고지서, 총지출금을 정산해서 반으로 나눈다"고 밝혔다.

이어 "정산은 아프가니스탄을 중심으로 동쪽에 있을 때, 한국이나 아시아에 있을 때는 제가 정산한다. 유럽 등 서쪽에 있을 때는 이 사람이 정산한다. 지금은 안톤이 한국에 왔기 때문에 제가 정산한다"고 설명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