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등 14곳 30조 투입 수소 항만 구축

최재훈 2021. 11. 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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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해양수산부가 2040년까지 30조 원을 투입해 부산, 인천, 울산, 광양 등 14곳에 수소항만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최근 4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2028년 연간 27만 톤 수준의 항만 수소 물동량을 2040년 연 천300만 톤으로 늘린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특히 부산항에는 2030년까지 수소추진선박과 화물차를 위한 수소연료 생산과 공급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또 국내 기업 참여의향이 높은 부산항과 울산항 등 5개 항만에서 수소항만 선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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