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민 "오프사이드 몰라도 ♥이덕연 위해 축구 봐"(돌싱글즈2)

이해정 2021. 11. 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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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유소민이 축구를 좋아하는 이덕연을 위해 취향을 맞춰왔다고 고백했다.

11월 2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시즌2'에서는 유소민, 이덕연 커플의 동거 첫 날이 그려졌다.

알고 보니 유소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축구를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고 국가대표 경기가 있으면 보는 정도고 (이덕연이) 축구를 좋아하니까 같이 본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유소민이 자리를 떠도 이덕연은 축구에 집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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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돌싱글즈2' 유소민이 축구를 좋아하는 이덕연을 위해 취향을 맞춰왔다고 고백했다.

11월 2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시즌2'에서는 유소민, 이덕연 커플의 동거 첫 날이 그려졌다.

이덕연은 동거를 해야 할 집을 들어와 싱글 침대에 짐을 풀었다. 이덕연은 "아직 교류가 깊지 않으니 따로 자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화장대 있는 쪽이 편할 것 같아 그쪽을 (유소민이) 쓰게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면서 맥주를 곁들여 해외축구를 보기 시작했다. 캠핑카 데이트에서도 축구를 봤던 두 사람. 동거 첫 날에도 축구를 보며 대화를 나누지 않는 모습에 4MC는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덕연은 유소민에게 "오프사이드는 아냐"고 물었고 유소민은 "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내 이덕연이 설명해보라고 요구하자 유소민은 "모른다"고 털어놨다. 이덕연은 유소민에게 설명을 해줬지만, 유소민의 표정은 쉽게 밝아지지 않았다.

알고 보니 유소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축구를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고 국가대표 경기가 있으면 보는 정도고 (이덕연이) 축구를 좋아하니까 같이 본 거다"라고 털어놨다. MC 이지혜는 "맞춰준 거였다"고 놀랐고, 유세윤은 "덕연 씨는 소민 씨도 축구를 좋아하는 줄 알고 있지 않겠냐"고 안타까워했다.

이후 유소민이 자리를 떠도 이덕연은 축구에 집중하고 있었다. 잠시 후 다시 돌아온 유소민은 선물을 건넸다. 덕연이 응원하는 팀 토트넘 유니폼이었다. 유소민은 "정말 구하기 힘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덕연은 마음에 들어하면서도 "약간 작은 것 같다"고 바로 벗어 유소민을 서운하게 했다. 이덕연은 "내가 이런 거 받으면 표현 잘 못 한다"며 "다음 응원할 때부터 입겠다"고 말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지혜는 "다음 말고 지금부터 입어도 되는데.."라고 탄식했다.

(사진=MBN '돌싱글즈2')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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