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감염' 노량진수산시장 "종사자 전체 매일 코로나 검사"

이승엽 2021. 11. 28. 2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시장 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일 진단 검사를 하는 등 고강도 예방 조치가 실시된다.

수협중앙회는 28일 '노량진수산시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장 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일 검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시장 종사자만 영업이 허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한 상인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시장 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일 진단 검사를 하는 등 고강도 예방 조치가 실시된다.

수협중앙회는 28일 '노량진수산시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장 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일 검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는 전날 63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전국 기준 404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시장 종사자만 영업이 허용된다. 소비자들이 영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음성 판정을 받은 상인에게만 '뱃지'가 배부될 계획이다.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는 "시장 내 감염이 더 확산되지 않고 수산물 소비 절벽을 막을 수 있도록 시장 종사자와 수협 임직원이 고강도 대응책을 계속 마련해 나가갔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