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 185cm ♥네덜란드인 남편 공개 "60살에 결혼, 땡잡았다"(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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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가 네덜란드인 남편을 공개했다.
11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여행 작가에서 국제구호활동가로, 전세계를 무대로 쉼 없이 달려온 한비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바람의 딸' 한비야는 한때 대한민국에 배낭여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인물.
특히 한비야는 2002년 아프가니스탄 구호 현장에서 상관으로 만난 네덜란드인 안토니우스 반 주트펀(안톤)과 2013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60세 나이에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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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한비야가 네덜란드인 남편을 공개했다.
11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여행 작가에서 국제구호활동가로, 전세계를 무대로 쉼 없이 달려온 한비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바람의 딸' 한비야는 한때 대한민국에 배낭여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인물. 지난 2001년부터는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팀장으로 활동하며 또 다른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한비야는 2002년 아프가니스탄 구호 현장에서 상관으로 만난 네덜란드인 안토니우스 반 주트펀(안톤)과 2013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60세 나이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한비야는 남편 안톤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한비야의 키는 160cm, 안톤의 키는 185cm. 두 사람은 훈훈한 키 차이를 자랑했다.
한비야는 "저는 제가 진짜 결혼할 줄 몰랐다. 안톤이 아니었으면 결혼을 안 했을 거다. 내가 뭐가 아쉬워서 결혼을 하겠냐"며 "나는 나만 중요한 사람이었다. 내 일을 방해하는 모든 건 적이었다. 그런 걸 보면 60살은 제게 결혼 적령기다"고 말했다.
또 "이 사람 때문에 내가 멋지게 같이 나이 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땡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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