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명형서 "버스터즈 탈퇴→걸그룹 재도전? 그때만큼 행복한 적이.."

안하나 2021. 11. 2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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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설렘' 4학년 명형서가 걸그룹에 재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에는 4학년 장이한, 명형서, 김하리, 최수민, 웨이가 입학시험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명형서는 버스터즈라는 그룹으로 데뷔했다 탈퇴한 이후 재도전을 위해 '방과후 설렘'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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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설렘’ 4학년 명형서 사진=방과후 설렘 캡처

‘방과후 설렘’ 4학년 명형서가 걸그룹에 재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에는 4학년 장이한, 명형서, 김하리, 최수민, 웨이가 입학시험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4학년 장이한, 명형서, 김하리, 최수민, 웨이는 “다른 팀들도 간절하고 각자 이야기가 있겠지만 저희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서 뭉친 팀이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명형서는 버스터즈라는 그룹으로 데뷔했다 탈퇴한 이후 재도전을 위해 ‘방과후 설렘’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탈퇴할 때는 마인드 컨트롤을 했었던 것 같다. 괜찮다, 다른 분야에서도 열심히 하면 되지 했었는데, 막상 무대 위에서 걸그룹들을 보면 나도 저렇게 하고 싶었는데 라는 감정이 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제 자신을 제지하는 것 같아 속상했다. 그냥 하고 싶으면 하면 되는데 안 될 것 같다고 도전 안 하니까 이렇게 후회할 바에는 차라리 도전하고 나서 후회하자 해서 도전하게 됐다”라며 오디션에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

명형서는 “저는 아이돌 아니면 다른 건 전혀 상상하고 싶지도 않고 하고 싶지도 않다. 그때 만큼 행복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절대 놓치지 않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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