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박하나와 결혼 미루고 이세희에 입맞춤 (종합)

유경상 2021. 11. 28.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현우가 박하나와 결혼을 미루고 이세희에게 입맞춤했다.

1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0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을 향한 끌림을 드러냈다.

기억상실 이영국은 친구 고정우(이루 분)를 통해 자신이 나이 어린 여자를 만나고 있었음을 알았지만 박단단을 떠올리지 못하고 조사라(박하나 분)를 두고 바람을 피웠다고 착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현우가 박하나와 결혼을 미루고 이세희에게 입맞춤했다.

1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0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을 향한 끌림을 드러냈다.

기억상실 이영국은 친구 고정우(이루 분)를 통해 자신이 나이 어린 여자를 만나고 있었음을 알았지만 박단단을 떠올리지 못하고 조사라(박하나 분)를 두고 바람을 피웠다고 착각했다. 이영국은 조사라 앞에 무릎 꿇고 사과했고, 조사라는 고정우가 이영국과 박단단 사이를 어디까지 알고 있었던 것인지 걱정하며 긴장했다.

이영국은 조사라가 자신의 바람까지 용서해줬다고 여겨 고마워하며 별장 프러포즈를 계획했고 박단단은 그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이 상했다. 이기자(이휘향 분)는 이영국이 집까지 찾아와 딸 조사라를 별장으로 데려가자 “나 그룹 회장 장모님 된다”며 장미숙(임예진 분), 왕대란(차화연 분)과 함께 축하파티를 벌였다.

이영국은 조사라에게 반지를 선물하며 키스하려다 반사적으로 조사라를 밀어 넘어트렸고 조사라가 “노력해보자”고 말하자 이영국은 “뽀뽀도 안 되는데 그걸 노력하냐. 우리 오늘은 그냥 집에 가요”라고 응수했다. 상심한 조사라는 술에 취해 또 대리운전기사 차건(강은탁 분)을 불렀고, 차건은 조사라를 집까지 데려다줬다. 조사라는 “날 여자로 안 보면 어때. 결혼만 하면 돼”라고 합리화했다.

박대범(안우연 분)은 홀로 닭꼬치를 팔다가 이세련(윤진이 분)이 찾아오자 눈물 포옹으로 재회했고, 이세련은 “여기서 이러지 말고 나랑 가자. 나 대범씨 잊으려고 미국까지 도망갔다. 어떻게든 대범씨 잊어보려고 했다. 그런데 도저히 안 되겠다. 그냥 나랑 같이 가자 어디든. 다른 것 생각하지 말고 우리 둘만 생각하자”고 말했다.

박단단은 홀로 술에 취해 또 편의점에서 이영국과 마주쳤고 이영국은 “내 친구가 결혼할 여자에게 잘못한 게 있어서 함께 별장에 갔는데 뽀뽀하려는 여자를 확 밀어버렸다”고 고민 상담했다. 박단단은 “혹시 그 친구가 양다리라 그런 거 아니냐. 세상에서 제일 나쁜 게 양다리라고 전해라. 양다리는 양다리를 확 찢어버려야 한다”고 분노했다.

차연실(오현경 분)은 아들 박대범이 굽던 닭꼬치를 그대로 두고 사라지자 걱정했고, 박대범은 “나 당분간 머리 좀 식히고 가겠다. 나 찾지 마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박수철은 일자리를 알아보다가 우연히 지인을 만났다. 지인은 5천에 250만원 치킨집 인수를 권했고, 그 상가 주인은 이기자였다. 이기자는 친구 왕대란의 금고를 털어 가게 주인이 됐다.

박단단은 이영국이 조사라와 차라리 빨리 결혼해버리길 바라며 애나킴을 찾아가 입주가정교사 계약이 끝나는 6개월 후에 함께 미국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조사라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며 이영국과 영화관 데이트했지만 이영국은 재미없고 지루해 배가 아프다고 거짓말했다. 조사라가 약을 챙겨주자 이영국은 “거짓말 보다 솔직한 게 나을 것 같다”며 “결혼 못하겠다. 결혼 미루자”고 말했다.

이영국은 다른 가족들에게도 “기억 못하는 일은 앞으로 강요하지 말았으면 한다. 앞으로 22살로 살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이영국은 세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하러 나갔고 박단단과 함께 공을 주우러 갔다가 넘어지자 갑작스럽게 박단단에게 입을 맞췄다. 당황한 박단단은 이영국의 뺨을 때렸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