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이세희에 본능적 입맞춤.. "박하나와 결혼 못해" 선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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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박하나와의 결혼을 미루고 이세희에게 입을 맞췄다.
28일 방송된 KBS 2TV '신사와 아가씨'에선 단단(이세희 분)에게 본능적으로 입을 맞추는 영국(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라(박하나 분)에게 속은 영국은 결혼식을 앞두고 이벤트를 해주는 등 지극정성을 보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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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현우가 박하나와의 결혼을 미루고 이세희에게 입을 맞췄다.
28일 방송된 KBS 2TV ‘신사와 아가씨’에선 단단(이세희 분)에게 본능적으로 입을 맞추는 영국(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라(박하나 분)에게 속은 영국은 결혼식을 앞두고 이벤트를 해주는 등 지극정성을 보인 바. 나아가 사라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곤 “조 실장 누나 손에 반지가 없어서요. 내가 반지도 안 해줬나 봐요”라고 쓰게 말했다.
이 와중에도 사라는 “그게 아니라 회장님이 사주신다고 했는데 나중에 결혼할 때 사달라고 제가 거절했어요”라며 거짓말을 했고, “그래도 그건 아니죠. 내가 기억은 안나지만 조 실장 누나한테 나쁜 짓 많이 하고 상처도 많이 준 것 같아요. 정말 미안해요. 내가 앞으로 잘 할 테니까 잘못한 거 다 잊어줘요”라며 웃었다.
감동한 사라는 영국에게 입맞춤을 했으나 영국은 본능적으로 그를 밀쳐냈다. 한술 더 떠 “진짜 미안해요. 내가 민 건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그렇게 된 거예요. 내가 오늘 조 실장 누나랑 새 역사를 만들려고 여기 왔거든요? 그런데 누나가 진짜 누나로밖에 안 보여요”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사라를 경악케 했다.
조금만 노력을 하자는 사라의 청에도 영국은 “뽀뽀도 안 되는데 그걸 노력해야 돼요? 우리 오늘은 그냥 집에 가요”라며 그를 밀어냈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사라는 술로 아픔을 달랬고, 차건(강은탁 분)이 그를 위로했다. 차건은 사라에게 이성적 호감을 느끼면서도 “곧 결혼한다면서 이렇게 술을 마시면 어떻게 해요. 이젠 술 마시지 마요”라고 애써 말했다. 사라는 그런 차건의 품에 안겨선 “아저씨, 미안해요. 그리고 오늘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영국은 단단에게 도움을 청했다. 친구의 이야기로 속여 사라를 밀친 일화를 전하곤 “그 여자랑 결혼해야 하는데 뽀뽀도 안 되고 정말 어떻게 해야 돼요?”라고 물은 것. 분노한 단단은 “그 친구 분이 양다리라 그런 거죠? 그 친구 분한테 전해주세요. 세상에서 제일 나쁜 게 양다리라고!”라고 소리쳤다.
한편 영국의 노골적인 외면에도 사라는 그의 곁을 고집했다. 이날 사라는 “제가 회장님 혼란스러운 마음을 배려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말인데요. 우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요”란 말로 또 다시 영국을 흔들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단단은 “회장님이랑 조실장님이랑 빨리 결혼해버렸으면 좋겠다. 그래야 나도 빨리 다 잊어버리지”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나아가 미국에 함께 가자는 애나(이일화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영국의 곁을 떠나려 했다.
그 시각 사라와 데이트에 나섰던 영국은 그에게 이성적 호감을 느끼지 못하는데 혼란스러워했다.
결국 영국은 “이제 더 이상 안 되겠어요. 거짓말하고 속이는 것보다 솔직한 게 서로를 위해서 더 나은 것 같아요. 나, 조 실장 누나랑 같이 있는 게 너무 지루하고 아무리 노력하려고 해도 누나가 누나로만 보여요. 그래서 나, 누나랑 결혼 못하겠어요. 우리 결혼 미뤄요”라는 선언으로 사라를 밀어냈다.
극 말미엔 본능적으로 단단에게 입을 맞추는 영국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사와 아가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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