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지옥' 유아인이 보낸 DM 공개.."웃기게 다시 보낼까요"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11. 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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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지옥'의 배우 류경수를 닮은 외모로 웃음을 줬던 방송인 장성규가 유아인이 보내온 메시지를 자랑했다.

장성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뜻밖의 디엠. 내 게시물을 보고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님이 반응을 주셨다. 의장님은 천국에 가시길"이란 글과 함께 유아인에게서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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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 배우 유아인 /사진=스포츠한국DB

화제작 '지옥'의 배우 류경수를 닮은 외모로 웃음을 줬던 방송인 장성규가 유아인이 보내온 메시지를 자랑했다.

장성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뜻밖의 디엠. 내 게시물을 보고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님이 반응을 주셨다. 의장님은 천국에 가시길"이란 글과 함께 유아인에게서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유아인은 장성규에게 보낸 DM에서 장성규가 앞서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을 가리키며 웃음을 터뜨렸다.

장성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에서 유지사제 역을 맡은 류경수와 닮았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며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캡처해 올린 바 있다.

장성규 인스타그램

'지옥'에서 정진수 역을 맡은 유아인의 DM에 장성규는 "헉 대박. 감사하다. 진짜 아인느님의 연기에 소름 돋아가며 재밌게 잘 봤다"면서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답장 주신 거 포스팅해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유아인은 "맘껏 하시라"며 "좀 웃기게 다시 보낼까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진짜 멋쟁이"란 답을 보냈다.

한편 '지옥'은 사람들이 지옥의 사자들에게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자 이를 이용해 세력을 확장하는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등이 출연하며 지난 19일 공개됐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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