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진원 남아공서 확진자 급증세..1주 전의 3.6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는 현지시간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3220명으로 9월 18일 이후 두 달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오미크론을 처음 검출했다고 밝힌 지난 22일 "하우텡에서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만 알렸을 뿐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신규 확진자 수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는 현지시간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3220명으로 9월 18일 이후 두 달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주 전과 비교하면 3.63배 늘어난 규모로 23일 312명에서 24일 868명, 25일 2456명, 26일 2828명 등으로 폭증세를 보였습니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남아공 수도권인 하우텡 지역에서 나왔습니다.
연구소는 오미크론을 처음 검출했다고 밝힌 지난 22일 "하우텡에서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만 알렸을 뿐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신규 확진자 수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에선 신규 확진의 최대 90% 정도가 오미크론에 의한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추정도 나왔습니다.
이 변이를 처음으로 남아공 보건당국에 알린 안젤리크 쿠체 박사는 오미크론의 증상에 대해 "특이하지만 가볍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조국현 기자 (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18888_348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오미크론' 유럽 확산‥"미국도 퍼졌을 수 있어"
- [단독] 국립공원서도 금강소나무 고사‥환경부 "파악 못 해"
- "2년을 기다렸어요"‥보라색으로 물든 LA 'BTS 특수'
- 수라상 오르던 '으뜸' 물고기‥멸종됐던 '종어' 복원
- '구겨진 열차'‥욕지도 모노레일 탈선 8명 다쳐
- 기존 백신 효과 있을까?‥새 PCR 검사법도 도입
- 아프리카 8개국 입국 금지‥내일 방역 강화 대책 발표
- '이·윤' 선대위 '자기 색깔'로‥검증공세도 본격화
- [날씨] 출근길 추위 덜해‥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
- 이준석, '당대표 패싱' 논란에 "가당치 않다‥김병준이 원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