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이미 퍼졌을 것"..유럽, 방역 강화

김건우 2021. 11. 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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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이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퍼졌을 것이라고 보고 긴급히 방역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대중교통 등에서 다시 마스크를 쓰도록 하고, '오미크론' 접촉 시 백신 접종자도 자가격리를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네덜란드의 경우 앞으로 3주 동안 오후 5시부터 카페와 미술관, 극장 등을 닫는 등 야간 통금을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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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이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퍼졌을 것이라고 보고 긴급히 방역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대중교통 등에서 다시 마스크를 쓰도록 하고, ‘오미크론’ 접촉 시 백신 접종자도 자가격리를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의무화하고, 음성 검사가 나올 때까지는 격리하도록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네덜란드의 경우 앞으로 3주 동안 오후 5시부터 카페와 미술관, 극장 등을 닫는 등 야간 통금을 도입했습니다. 또 13세 이상은 집에서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도록 하고 재택근무를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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