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부터 17점 폭발..4년 만의 복귀전 승리

유병민 기자 2021. 11. 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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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중국 상하이로 복귀한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시즌 개막전부터 펄펄 날았습니다.

중국 리그는 올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출전 인원이 1명으로 줄어들었는데, 배구 여제 김연경과 도쿄올림픽 MVP 라슨을 보유한 상하이 왕지텡 감독의 선택은 등 번호 10번의 김연경이었습니다.

김연경은 양 팀 최다 17점을 몰아치며 펄펄 날았고, 상하이는 랴오닝에 세트스코어 3대 0 완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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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년 만에 중국 상하이로 복귀한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시즌 개막전부터 펄펄 날았습니다. 양 팀 최다인 17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리그는 올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출전 인원이 1명으로 줄어들었는데, 배구 여제 김연경과 도쿄올림픽 MVP 라슨을 보유한 상하이 왕지텡 감독의 선택은 등 번호 10번의 김연경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연경은 개막전부터 월드클래스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전·후위를 가리지 않으며 폭발적인 공격을 선보였고, 안정적인 리시브로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실수한 동료를 다독이는 것은 물론이고, 중국말로 크게 소리치며 4년 만의 상하이 복귀에도 첫 경기부터 완전히 녹아든 모습이었습니다.

김연경은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앞선 3세트에서는 무서운 결정력을 과시했습니다.

4대 4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고 7대 5 상황에서 4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자신의 손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승부가 기울자 왕지텡 감독은 김연경을 쉬게 하고 라슨을 투입했습니다.

김연경은 양 팀 최다 17점을 몰아치며 펄펄 날았고, 상하이는 랴오닝에 세트스코어 3대 0 완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영상제공 : SPOTV)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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