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혁신교육 미래 민-관-학 협업이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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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 '2021 김포혁신교육지구 콘퍼런스'가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올해 사업성과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보완점을 살펴보자고 이번 콘퍼런스가 마련됐다"며 "내년에는 도시와 농촌 모두가 아이를 키워내기 위한 거버넌스를 만들고, 김포혁신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김포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민-관-학 교류와 협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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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 ‘2021 김포혁신교육지구 콘퍼런스’가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올해 콘퍼런스는 코로나19로 현장 참여자를 줄였지만 열기만큼은 매우 뜨거웠다.
23일 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개막한 콘퍼런스에는 마을단체와 교사, 학부모, 시의원, 관계자 등 70여명 참여하고 김포시청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이날 콘퍼런스는 올해 혁신교육사업 성과와 사례를 발표한 뒤 내년도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혁신교육이 나아갈 밑그림을 그려보는 유용한 시간이 됐다. 이승훈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장은 특별강연 ‘미래교육은 마을에서 온다’를 통해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교육 미래를 입체적으로 고찰했다.
또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담긴 4명의 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과 학교에서 교육을 되돌아보고 학생들 참여 수기는 마을교육 효과를 체감하게 했다.
24일 김포몽실학교에서 열린 17가지 마을학교 프로그램 체험 행사에는 50여명의 학교 교사가 대거 참여했다. 평화, 문화, 공예,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 마을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한 한 교사는 “오늘 마을학교 프로그램 체험이 내년도 학교 교육과정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올해 사업성과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보완점을 살펴보자고 이번 콘퍼런스가 마련됐다”며 “내년에는 도시와 농촌 모두가 아이를 키워내기 위한 거버넌스를 만들고, 김포혁신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김포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민-관-학 교류와 협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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