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박하나와 입맞춤 1초전 밀쳐냈다.."누나로밖에 안 보여"[별별TV]

이종환 기자 2021. 11. 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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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에서 배우 지현우가 박하나를 밀쳐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입맞춤 도중 조사라(박하나 분)를 밀쳐버린 장면이 그려졌다.

이영국은 이어 "기억은 안 나지만, 조실장누나한테 나쁜 짓 많이 했던 것 같다. 앞으로 잘할테니 잊어달라"고 말했고, 조사라는 이영국의 품에 안기며 감격했다.

그렇게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입맞춤 직전까지 갔지만, 이영국은 갑자기 조사라를 밀쳐내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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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방송화면 캡쳐
'신사와 아가씨'에서 배우 지현우가 박하나를 밀쳐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입맞춤 도중 조사라(박하나 분)를 밀쳐버린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은 조사라를 자신의 별장으로 초대했고, 조사라를 위해 꽃다발부터 요리까지 준비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중, 이영국은 "오늘의 하이라이트"라며 조사라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프러포즈했다.

이영국은 이어 "기억은 안 나지만, 조실장누나한테 나쁜 짓 많이 했던 것 같다. 앞으로 잘할테니 잊어달라"고 말했고, 조사라는 이영국의 품에 안기며 감격했다. 그렇게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입맞춤 직전까지 갔지만, 이영국은 갑자기 조사라를 밀쳐내며 당황했다.

이영국은 "진짜 미안하다.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그렇게 된거다. 조실장 누나가 진짜 누나로밖에 안보이는 것 같다"라고 변명했다. 조사라는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고 했지만, 이영국은 "뽀뽀도 안되는데 더 노력해야하나"며 혼자 집으로 돌아갔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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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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