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추위 덜해..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
[뉴스데스크] 몸과 마음이 쉬어가기에 날씨만큼은 퍽 괜찮은 휴일이었죠.
밤사이에는 구름이 이불 역할을 해주는 덕에 내일 출근길에는 쌀쌀함이 덜하겠고요.
한낮에도 여전히 예년 수준의 기온을 웃돌면서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단 대기가 안정되어 있는 탓에 먼지가 쌓여가고 있는 수도권과 충청도 지방을 중심으로는 온종일 공기가 탁하겠고요.
이들 지역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먼지는 화요일인 모레 전국에 비나 눈이 오면서 이내 씻겨갈 텐데요.
비구름은 모레 새벽, 서울은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아침이면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퍼지겠고요.
오후부터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도 있겠습니다.
이후로는 강한 한기가 밀려오면서 12월 첫날에는 또다시 영하권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에 구름 많겠고 건조특보가 내려진 동해안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높아서 서울이 3도, 대구도 1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의 기온도 서울이 12도, 대전 14도, 남부 지방은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화요일 비나 눈은 늦은 밤이며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후로도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자주 지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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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8883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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