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정호영의 파격 변신? '오징어게임' 이정재 빙의

안하나 2021. 11.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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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정호영이 '오징어게임' 이정재로 변신했다.

정호영은 28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빨간 머리로 변신한 정호영은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며 시청자의 웃음을 자극한 것은 물론, "이게 '오징어게임' 이정재의 빨간 머리다"라며 흐뭇해했다.

한편, '당나귀 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호영은 SBS FiL, MBN '대한민국 치킨대전' 등 다양한 방송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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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정호영 사진=당나귀귀 캡처

셰프 정호영이 ‘오징어게임’ 이정재로 변신했다.

정호영은 28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이날 새로운 주방 막내직원을 맞이한 정호영은 말이 말기 테스트에 돌입, “잘했다. 오늘도 파이팅”이라고 격려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첫 말이 요리 주문이 들어오자 막내직원은 황급히 말이를 준비했다. 하지만 김 과장이 말이의 두께가 다른 문제로 막내직원에게 잔소리하자 정호영은 “잔소리하지 말고 부드럽게 해라”라며 막내 직원을 옹호했다. 이어 “요새 직원 구하기도 힘들다. 뭐라 하면 그만두니까 귀하고 소중하게 해주려고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영업 종료 후 정호영은 직원들에게 회식을 제안했지만 직원들은 약속이 있다며 황급히 떠났다. 직원들이 걱정된 정호영은 치킨을 들고 직원 숙소에 방문했다. 하지만 모든 직원들이 숙소에 모여 막내직원 환영 파티를 열고 있었다.

직원들에게 배신감을 느낀 정호영은 “매일 나만 빼고 이렇게 산거냐. 입장을 바꾸고 생각하면 흥분이 안돼?”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후 환영 파티를 함께하게 된 정호영은 미용인 출신 막내직원에게 헤어 스타일링을 요청했다.

빨간 머리로 변신한 정호영은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며 시청자의 웃음을 자극한 것은 물론, “이게 ‘오징어게임’ 이정재의 빨간 머리다”라며 흐뭇해했다.

한편, ‘당나귀 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호영은 SBS FiL, MBN ‘대한민국 치킨대전’ 등 다양한 방송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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