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문가 "오미크론, 중국에 큰 영향 없을 듯..더 지켜봐야"

강성웅 2021. 11. 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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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력이 빠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각국이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중난산 원사는 또 오미크론 변이의 위험성을 더 지켜봐야 하지만 당국의 비교적 큰 대응 조치는 없을 것이며 다만 남아공 관련 지역에서 온 사람들에 대한 방역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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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력이 빠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각국이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중국 푸단대 부속 화산 병원의 감염내과 주임인 장원훙 박사는 SNS에 올린 글에서, 중국의 신속한 대응과 이른바 '코로나 제로' 정책으로 다양한 변이에 대응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습니다.

호흡기 분야 전문가인 중난산 공정원 원사도 광저우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 속도가 빠르지만 지금 결론을 내리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중난산 원사는 또 오미크론 변이의 위험성을 더 지켜봐야 하지만 당국의 비교적 큰 대응 조치는 없을 것이며 다만 남아공 관련 지역에서 온 사람들에 대한 방역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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