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99즈 아린x진지희x산 대활약..숏컷 송지효 관심 폭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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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하와 양세찬이 노스트르와 다무스였다.
양세찬, 지석진, 전소민이 화이트팀을 산, 아린, 김종국, 송지효가 블랙팀을 진지희, 유재석, 하하가 레드팀을 이뤘다.
초록팀의 양세찬-산, 노랑팀의 김종국-진지희, 파랑팀의 아린-송지효가 나섰다.
김종국은 하하 2표, 양세찬 3표를 던졌고 진지희는 하하 1표, 양세찬 1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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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런닝맨’ 하하와 양세찬이 노스트르와 다무스였다.
28일 오후 전파를 탄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1999년 12월 31일 세기말로 돌아갔다. 여기에 1999년생 게스트로 진지희, 오마이걸 아린, 에이티즈 산이 등장했다.
제작진은 “오늘 하루만 잘 버티면 무사히 새천년을 맞이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안에는 새천년 맞이를 방해하는 노스트라와 다무스 2인이 존재한다”며 “미션을 통해 상금을 쌓는데 최종 투표에서 노스트라와 다무스 검거하면 시민들이 개별 상금을 획득한다. 둘 중 한 명만 검거하면 시민들은 누적 상금 절반을 얻고 최종 검거에 실패하면 예언자만 상금을 가져간다”고 룰을 설명했다.
첫 미션은 총 쏘기였다. 양세찬, 지석진, 전소민이 화이트팀을 산, 아린, 김종국, 송지효가 블랙팀을 진지희, 유재석, 하하가 레드팀을 이뤘다. 이들은 치열한 접전 끝에 김종국과 산의 활약으로 블랙팀이 승리했다. 1등 블랙팀이 23만 원, 2등 화이트 팀이 14만 원, 3등 레드 팀이 7만원을 획득했다.
그런데 첫 미션에 앞서 노스트라와 다무스는 세 팀의 순위를 예측했던 바. 제작진은 노스트라는 순위를 맞혔고 다무스는 틀렸다고 알려줬다. 이 때문에 꼴등을 한 하하, 유재석, 진지희가 노스트라 후보로 언급됐다. 김종국은 날카로운 촉으로 양세찬과 지석진이 다무스 같다고 몰아갔다.
두 번째 미션은 벌룬 월드컵. 지석진과 송지효는 손을 꼭 잡고서 고군분투했지만 전소민-산, 전소민-양세찬의 초록팀에게 졌다. 마지막 미션은 밀레니엄 동고동락이었다. 정상에 이름표를 붙이면 이기는 게임. 초록팀의 양세찬-산, 노랑팀의 김종국-진지희, 파랑팀의 아린-송지효가 나섰다. 하지만 미끄러운 비눗물 경사는 멤버들의 몸개그만 유발했다.
결국 제작진은 옆 라인을 잡는 걸 허용했고 김종국이 제일 먼저 정상을 찍었다. 양세찬을 뺀 멤버들은 중간까지 올랐지만 서로 육탄전을 벌이느라 좀처럼 전진하지 못했다. 양세찬은 마지막까지 오르지 못했고 김종국의 승리로 끝났다. 파랑팀이 2등, 초록팀이 꼴찌를 차지했다. 2라운드 역시 노랑팀이 승리를 따냈다.
마지막 미션 결과 노랑팀이 15만 원, 초록팀이 10만 원, 파랑팀이 5만 원을 얻었다. 이제 남은 건 노스트라와 다무스의 검거 뿐. 김종국은 하하 2표, 양세찬 3표를 던졌고 진지희는 하하 1표, 양세찬 1표를 찍었다. 노스트라로 몰리고 있던 하하는 신중하게 표를 행사했다.
투표 결과 13표를 얻은 지석진, 9표를 받은 하하가 판정대에 올랐다. 노스트라인 하하는 자신이 검거되자 김종국을 들이받았다. 그런데 지석진은 다무스가 아니었다. 알고보니 양세찬은 순진한 게스트들 꼬셔서 지석진으로 몰아가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하하와 지석진은 비눗물 미끄럼틀을 타며 벌칙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쇼트커트를 하고 나와 멤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전소민은 “드디어 지효 언니가 종국 오빠의 마음을 사기로 한 거야”라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속 윤은혜 캐릭터를 언급했다. 그러자 송지효는 “뭔 개소리야. 조용히 해”라고 전소민에게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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