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입국 금지' 이스라엘, 미스 유니버스는 연다

박병진 기자 2021. 11. 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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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Omicron)의 확산을 막기 위해 2주간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키로 한 이스라엘이 내달 12일로 예정된 세계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는 정상적으로 개최한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요엘 라즈보조프 이스라엘 관광부 장관은 이날 오미크론을 막기 위한 여행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스 유니버스 선발 대회는 정상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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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 48시간마다 PCR 검사"
1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1 미스 월드 & 유니버스 코리아 선발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1위 김민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Omicron)의 확산을 막기 위해 2주간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키로 한 이스라엘이 내달 12일로 예정된 세계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는 정상적으로 개최한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요엘 라즈보조프 이스라엘 관광부 장관은 이날 오미크론을 막기 위한 여행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스 유니버스 선발 대회는 정상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입국을 허가받는 대신 48시간마다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기타 예방 조치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이스라엘 내각은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 14일 동안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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