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종교공동체 4명 추가 확진..누적 3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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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천안의 종교공동체에서 4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361명으로 늘었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광덕면 지장3리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마을 주민 2명을 포함해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4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천안에서만 361명으로 늘었다.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 요양시설에서는 이날 4명이 추가돼 모두 8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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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에서도 4명 감염..일부 시설 격리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천안의 종교공동체에서 4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361명으로 늘었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광덕면 지장3리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마을 주민 2명을 포함해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민 430여 명이 종교활동을 중심으로 공동생활하던 이 마을에서는 지난 21일 1명이 확진된 뒤 전날까지 357명이 집단감염됐다.
이날 4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천안에서만 361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도내 치료병원과 의료원, 생활치료센터 등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30여명은 재택치료를 승인받았다.
나머지 60여 명은 해당 마을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방역 당국은 29일 2차 주기적 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자를 찾아낼 계획이다.
한편, 천안에서는 이날 동남구의 한 요양시설에서도 입소자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 요양시설에서는 이날 4명이 추가돼 모두 8명이 확진됐다. 이 중 입소자가 6명, 종사자가 2명이고 이들 대부분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요양시설 1~2층을 격리하고 입소자와 종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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