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아이스하키계 BTS 백지선 감독, 히딩크 감독과 동급? "체력 훈련이 우선"

차혜린 2021. 11. 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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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계의 BTS 백지선 국가대표 감독이 모습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백지선 감독이 출연했다.

백지선 감독은 "우리 하키팀은 다른 세계 팀보다 잘하지 않다. 스킬적으로나 인원적인 측면에서다. 이 측정기는 선수들의 상태가 얼마나 좋은지에 따라 진행률을 계산한다. 그래서 체력 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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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계의 BTS 백지선 국가대표 감독이 모습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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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백지선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코치 오현호는 백지선 감독에 대해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며 "NHL 리그에 나가서 한국 사람이 우승한 건 최초다. NHL 리그는 정말 엄청난 리그"라고 설명했다.

하키 국가대표 선수들 역시 "손흥민, 박지성 선수가 축구계에서 선망의 대상인 것과 같은 이치다. NHL리그에서 우승한 건 방탄소년단이 빌보드에서 1위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

아이스하키 훈련 모습도 공개됐다. 빙상장에는 빔 프로젝트가 설치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심지어 선수들은 몸에 무언가를 착용했다. 이는 심박수 체크 기계였다. 선수는 "외국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체격이 한국 선수들보다 더 크고 피지컬이 좋다. 체력 훈련이나 스케이팅 훈련을 통해 더 길러서 시합 때 나올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백지선 감독이 직접 도입한 훈련 방식이었다. 백지선 감독은 "우리 하키팀은 다른 세계 팀보다 잘하지 않다. 스킬적으로나 인원적인 측면에서다. 이 측정기는 선수들의 상태가 얼마나 좋은지에 따라 진행률을 계산한다. 그래서 체력 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MC 전현무는 "히딩크 감독님과 너무 비슷한게, 히딩크 감독님도 체력 훈련을 강조했다. 다른 기술을 다 떠나서 체력만 길렀다. 되게 많이 닮았다"고 인정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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