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서 산불·주택 화재..인명피해 없어

천정인 2021. 11. 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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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야산과 주택 등에서 화재 사건이 잇따랐다.

28일 전남 순천소방서와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54분께에는 순천시 남정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근에 인화 물질이 많은 페인트 가게로 불이 확대하지 않도록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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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 나선 소방헬기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순천에서 야산과 주택 등에서 화재 사건이 잇따랐다.

28일 전남 순천소방서와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소방헬기 1대와 진화인력 47명을 투입해 4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0.01㏊가 불에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54분께에는 순천시 남정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근에 인화 물질이 많은 페인트 가게로 불이 확대하지 않도록 막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0여 분간 지속된 불로 주택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순천 주택 화재 [순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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