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벤져스' 강남 "긴장감에 토할 것 같아..골프 예능 안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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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 강남이 최하위전을 앞두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11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 '골벤져스'에서는 골벤져스와 레전드 패밀리팀의 2:2 릴레이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게임은 최약체들인 '골벤져스' 조세호 구본길 대 '레전드 패밀리' 강남과 가수 송가인의 둘째 오빠 조성재의 대결이었다.
강남은 "진짜 이러다 토할 것 같다. 골프 예능 앞으로 안 한다"고 투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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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골린이' 강남이 최하위전을 앞두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11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 '골벤져스'에서는 골벤져스와 레전드 패밀리팀의 2:2 릴레이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게임은 최약체들인 '골벤져스' 조세호 구본길 대 '레전드 패밀리' 강남과 가수 송가인의 둘째 오빠 조성재의 대결이었다.
평균 타수 89인 강남은 티샷에서 페어웨이 가운데에 안정적으로 공을 올려 선방했다. 조세호 역시 이에 휘둘리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설을 하던 김환 아나운서는 "긴장할 때마다 강남 씨가 말을 많이 하는데 지금 그렇다"고 말했다. 강남은 "진짜 이러다 토할 것 같다. 골프 예능 앞으로 안 한다"고 투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이 3온을 성공하고 조세호가 뒤땅으로 온 그린에 실패하며 엎치락 뒤치락한 가운데 승기를 잡은 것은 구본길이었다. 구본길은 네 번째 샷에서 나이스 어프로치를 선보였다.
두 팀 모두 보기 퍼트 대결까지 도달하자 구본길은 깔끔한 컨택트로 나이스 퍼트를 완성해 조세호를 구조했다. 2연패로 승리가 간절한 상황에서 '골벤져스'가 2번 홀을 승리로 가져오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tvN '골벤져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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