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8일 83명 확진..거제서 신규 집단감염 추가 등 확산세 지속

거제 학교 관련 9명, 김해 소재 목욕탕 관련 8명 등

노혜영 감염병관리과장의 코로나19 브리핑(경남도 제공)©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에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3명 발생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28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 25명, 양산 19명, 김해 14명, 거제 9명, 창녕 5명, 진주 4명, 통영·고성 각 2명, 사천·밀양·함안 각 1명 등 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중 기존 집단감염에서는 Δ양산 소재 학교 관련 5명(누적 33명) Δ김해 소재 목욕탕 관련 8명(27명) Δ창원 소재 복지센터 관련 4명(35명) Δ창원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2명(34명) Δ함안 소재 경로당모임 관련 1명(29명) Δ양산 소재 사업장 관련 1명(27명) Δ김해 소재 외국인 아동돌봄시설 관련 1명(87명)이 추가됐다.

신규집단 감염도 추가됐다. 거제 9명은 거제 소재 학교 관련으로 지난 26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됐다.

이 외에도 조사 중 12명, 도내 확진자 접촉 3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7명, 수도권 관련 2명, 해외 입국 1명 등이 추가됐다.

28일 오후 5시 기준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만 4905명으로 입원 중 893명, 사망 52명 등이다.

최근 같은 시간대 경남의 확진자 수는 Δ22일 71명 Δ23일 81명 Δ24일 67명 Δ25일 78명 Δ26일 78명 Δ27일 85명 등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