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내가 맏형? 재산으로는 유재석이 큰형" ('런닝맨')
2021. 11. 28. 17:17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지석진이 단체사진에서 빠진 이유를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1999년 당시의 세기말 콘셉트로 꾸며졌다.
최근 송지효는 SNS를 통해 '런닝맨' 멤버들의 단체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런데 사진 속에는 지석진이 빠져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사실은 지석진이 화장실을 가서 사진에 빠진 게 아니다. 그날 전소민이 매너지를 먼저 집에 보낸 상태였는데, 지석진이 데려다달라고 할까봐 먼저 집에 간 것이었다"고 폭로해 지석진을 당황케 했다.
이어 멤버들은 "그리고 순대국 계산도 지석진이 유재석에게 미뤘다"고 폭로를 덧붙였고, 지석진은 "내가 큰 형이지만 재산으로는 유재석이 형이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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