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부스터샷' 내달 27일 개시..돌파감염 확산에 '속도전'(종합)

정빛나 2021. 11. 28.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 장병들도 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접종을 받는다.

기본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접종 역시 희망자 대상으로 진행되나, 군의 경우 이미 2차 접종률이 약 94%에 달하는 만큼 장병 대부분이 추가 접종을 받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최근 군에서도 돌파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만큼, 군 당국은 최대한 속도를 내 추가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본접종 완료 순서대로 진행..군 신규 확진자는 19명 추가돼
국방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군 장병들도 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접종을 받는다.

2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내달 27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약 4주간 장병 대상 추가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추가접종 백신 종류는 화이자로 잠정 결정됐다.

대상자는 현역 장병과 군무원 중 2차 접종 완료 후 5개월이 지난 사람으로, 먼저 백신을 맞았던 순서대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접종 역시 희망자 대상으로 진행되나, 군의 경우 이미 2차 접종률이 약 94%에 달하는 만큼 장병 대부분이 추가 접종을 받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장병 대상 추가접종 일정은 당초 계획된 1∼2월보다 다소 앞당겨진 것이다. 최근 보건당국이 추가 접종 간격을 기존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하도록 권고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군에서도 돌파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만큼, 군 당국은 최대한 속도를 내 추가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군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 확인됐으며, 전원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2천292명이며, 이 중 582명이 돌파감염자다.

shine@yna.co.kr

☞ 43년 누명 복역에도 보상 못받자 시민이 16억 모아줬다
☞ '조국흑서' 권경애 "윤석열-김종인 협상결렬은 현대판 기묘사화"
☞ BTS 덕분에 LA 곱창집 대박…아미들, 밥 먹으며 '버터' 떼창
☞ 허경영 "이재명 월 8만원 기본소득 욕먹어…나는 150만원줄 것"
☞ 새 변이 이름 '오미크론' 된 건 시진핑 때문?
☞ 시급 1만원 단기 '꿀알바'라는 이것 해보니
☞ 김혜경 vs 김건희…퍼스트레이디 경쟁에도 스포트라이트
☞ 안철수 "예능프로 촬영 이틀 전 취소통보…부당한 처우"
☞ 2년 만에 다시 달린 이봉주…속도는 중요하지 않았다
☞ 광명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달아난 동거남 조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