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B, 무대 찢은 섹시함 (인기가요)

[동아닷컴]

그룹 JUST B(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가 치명적인 섹시함으로 K-pop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JUST B는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싱글 앨범 ‘JUST BEAT(저스트 비트)’ 수록곡 ‘Try(트라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JUST B는 섹시한 매력을 높이는 셔츠 스타일링으로 등장, ‘TICK TOCK(틱톡)’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파워풀한 에너지와 열정에 치명적인 섹시함까지 장착하며 한계가 보이지 않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였다.

JUST B는 ‘2021 신규 퍼포먼스 맛집’ 면모를 입증하듯 다양한 퍼포먼스와 포인트 안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춤선과 손가락으로 다양한 도형을 만드는 포인트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Try’는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에 JUST B만의 파워풀한 보이스로 긴장감을 더한 힙합 R&B 곡이다. 내적 분노에 갇힌 자신을 구하기 위해 맞서 싸우고 이겨내려는 강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JUST BEAT’의 콘셉트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 음원 공개 직후부터 관심을 받은 트랙이기도 하다.

한편, JUST B는 계속해서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5일에는 팬클럽 ONLY B(온리비)의 탄생 100일을 기념해 떡 만들기 V LIVE를 진행했으며, 12월 진행되는 ‘아리랑 라디오 2021 연말 공연’ 출연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