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34년 양당정치 최대 피해자는 청년..빼앗긴 미래 되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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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지난 34년 양당 정치의 최대 피해자가 청년"이라며 "빼앗긴 청년들의 미래를 되찾는 것이 내년 대선의 시대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 청년정의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청년들의 분노로 양당체제를 단호히 심판하고, 청년들의 열망으로 새로운 정치교체와 시대교체를 이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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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지난 34년 양당 정치의 최대 피해자가 청년"이라며 "빼앗긴 청년들의 미래를 되찾는 것이 내년 대선의 시대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 청년정의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청년들의 분노로 양당체제를 단호히 심판하고, 청년들의 열망으로 새로운 정치교체와 시대교체를 이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청년 실업과 월세 문제에 대해선 입 뻥긋도 안 하는 사람들이 종부세 깎아주는 데는 혈안이 돼 담합했다"며 "성폭력 근절도 말로만 떠들어댈 뿐 하루가 멀다 하고 죽어가는 여성들의 현실을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노동법과 한국형 모병제, 청년 주거 안심사회, 성평등 사회 실현 등 청년의 삶을 바탕으로 한 정의당의 미래 공약들을 우리 시민의 제1공약으로 밀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후보는 "2030세대가 기성세대가 아무렇게나 붙여놓은 MZ세대라는 딱지를 단호히 떼어버리고, 대한민국 100년 기준을 세우는 위대한 리부트 세대, 전환의 세대가 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임명현 기자 (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18860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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