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바라카 원전 수주가 UAE와 국방협력 결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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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가 아랍에미리트에 수출된다는 소식을 접한 뒤 "바라카 원전 수주가 아크부대 파병으로 이어지고, 국방협력이란 결실을 봤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주를 미사일 수출 성공 요인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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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가 아랍에미리트에 수출된다는 소식을 접한 뒤 "바라카 원전 수주가 아크부대 파병으로 이어지고, 국방협력이란 결실을 봤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쾌거는 100% 요격률을 자랑하는 '천궁-Ⅱ'이 성능뿐 아니라, 역대 3개 정부가 12년간 특별한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며 문 대통령의 이런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주를 미사일 수출 성공 요인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라카 원전은 한국이 해외에 건설한 최초의 원전으로, 한국의 원전 수출사업을 상징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아랍에미리트 왕세제 방한 때 국방과학연구소를 공개했다고 언급하며, "우리 정부에 들어와서도 국방과 방산협력에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수석은 "박근혜 정부 당시 3년간 외교공백으로 아랍에미리트 측이 의구심을 갖기도 했다"면서, "지난 2017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특사 자격 방문, 2018년 양국 간 정상회담이 이를 해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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