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개장 대비 약 1400명 채용 전망

강원도일자리재단, 30일 회의실서 채용설명회 개최
올해 하반기 인턴·내년 모델시티즌 채용계획 발표

(춘천=뉴스1) 신관호 기자 = 내년 강원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개장을 대비한 대규모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28일 강원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최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2021년 하반기 인턴 및 2022년 MC(모델시티즌) 채용계획’이 마련됐다. 이 계획에 따라 채용되는 규모는 약 14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채용계획에서 추산된 인원은 내년 5월 5일 춘천시 중도동에 그랜드 오픈을 앞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개장을 대비해 공급할 인력 규모다.

앞서 강원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3일 레고랜드 코리아의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레고랜드코리아 리조트와 ‘고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후속조치로 채용설명회가 진행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일자리재단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재단 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레고랜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사담당자와의 즉석 질의·응답이 이뤄지는 자리다.

현장 참석자 20명과 화상회의시스템(zoom) 참석자 300명,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되는 해당 설명회에는 강원도 내 각 대학 취업지원부서의 안내에 따라 재학생,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는 강원일자리정보망 내 레고랜드코리아 리조트 전용 채용관을 이용한 입사 지원 방법도 소개한다.

이 밖에 강원도일자리재단은 12월 1일 오후 2시 한림대에서도 2차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대학의 요청에 따라 추가 설명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채용설명회는 도내 대학생과 졸업자 등 강원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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