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남아공서 귀국한 2명 오미크론 변종 감염 확인

강영진 2021. 11. 28.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보건당국이 27일 남아공에서 귀국한 2명이 시드니에서 오미크론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백신 접종을 마친 두 사람은 27일 귀국했으며 현재 주 특별의료시설에 수용돼 있다.

호주는 27일 저녁 아프리카 남부 9개국을 여행한 사람들이 귀국할 경우 14일 동안 호텔과 격리시설에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백신 접종 완료…함께 귀국한 12명도 2주 동안 격리

[프리토리아=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우텡주 프리토리아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닭꼬치를 사고 있다. 남아공 과학자들은 남아공 최다 인구 지역인 가우텡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져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아공의 코로나19 신종 변이 발견으로 많은 국가가 아프리카발 항공편을 막는 등 긴급 봉쇄에 들어가 여행객들의 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1.11.28.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보건당국이 27일 남아공에서 귀국한 2명이 시드니에서 오미크론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백신 접종을 마친 두 사람은 27일 귀국했으며 현재 주 특별의료시설에 수용돼 있다.

이들은 도하발 시드니 도착 카타르 항공 QR908편으로 27일 저녁 7시경 귀국한 14명 가운데 속한다.

나머지 12명의 승객들은 14일 동안 호텔 또는 특별의료시설에 격리 수용된다.

뉴사우스웨일즈 보건국은 카타르 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260명의 승객과 승무원들도 밀접접촉자로 간주해 직간접적 격리를 하도록 했다.

호주는 27일 저녁 아프리카 남부 9개국을 여행한 사람들이 귀국할 경우 14일 동안 호텔과 격리시설에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외의 지역을 여행한 사람들도 귀국 직후 자택에서 72시간 동안 격리하도록 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