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꿈 아니죠?" 방탄소년단, 2년만 대면 콘서트 인증샷..실크소닉도 팬 인증

황혜진 2021. 11. 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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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년 만에 개최한 대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1월 2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는 "[#오늘의방탄] 아미들의 목소리가 가득한 공연장...? 이거 꿈 아니죠? 방탄소년단은 내일도 이 자리에서 아미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또 만나요 아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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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방탄소년단, 앤더슨 팩 공식 트위터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년 만에 개최한 대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1월 2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는 "[#오늘의방탄] 아미들의 목소리가 가득한 공연장...? 이거 꿈 아니죠? 방탄소년단은 내일도 이 자리에서 아미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또 만나요 아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콘서트를 개최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대기실에서 무대 의상을 갖춰 입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란히 선 일곱 멤버들은 어깨동무를 한 포즈로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미 밤(공식 응원봉 명칭)의 보랏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공연장 전경 풍경이 담겼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진행한 단독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엘에이) 1회 차 공연으로 약 4만 7,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시야 제한석 티켓 예매가 추가로 이뤄진 만큼 정확한 관객수는 약 2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팬데믹 시국에도 변함없이 자신들을 응원하고 사랑해준 팬 아미(ARMY)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일념으로 쉴 틈 없이 무대 곳곳을 누볐다. 전례 없던 바이러스 창궐로 오랜 시간 보지 못했던 아미들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가사에 녹인 '잠시'와 'Stay'(스테이)를 부르던 순간에는 바퀴가 달린 이동식 무대에 올라타 원거리 아미들과도 살갑게 눈을 맞췄다. 고난도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가수의 면모를 다시금 증명했다.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에 "Look who we met!"(우리가 누굴 만났는지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가수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공유했다. 앤더슨 팩은 브루노 마스가 소속된 그룹 실크 소닉 멤버다.

앤더슨 팩 역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과 함께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lmk if you need another member! I work well in groups!!!"(다른 멤버가 필요하다면(연락 주세요)! 저 그룹 활동 잘해요!!!)라고 덧붙였다.

영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앤더슨 팩은 서로의 앨범에 사인해주며 친분을 쌓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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