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x성시경도 빵터진 글로벌 새내기들 김장 전쟁 "공장 수준"(백종원클라쓰)

[OSEN=하수정 기자] ‘백종원 클라쓰’ 글로벌 새내기들의 열정 폭발 김치 전쟁이 시작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글로벌 새내기들의 본격적인 김장과 함께 백종원과 성시경이 싱싱한 통영 굴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새내기들은 배추 절이기와 김치 양념 만들기 등 고된 일에도 연신 웃음을 띄며 생애 첫 김장에 한껏 들뜬 모습을 엿보였다.

김장 김치를 꼭 해보고 싶었던 모에카는 "어디 가서 김치 담글 줄 안다고 말하겠다"면서 뿌듯해했고 매튜는 김치 봉사 활동을 갈 수 있다고 기뻐했다. 김장을 통해 찐 한국인으로 거듭났다는 모세는 "르완다에 돌아가서도 김장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흡사 '김치 장인'이 된 듯 진지한 표정으로 김장에 몰입한 새내기들은 심혈을 기울여 양념을 배추에 꼼꼼하게 발랐다.

그런 가운데 새내기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김장하는 모습을 본 성시경은 "김치 워(전쟁) 같다"고 했고, 이를 들은 파브리가 김치를 손에 들고 총을 쏘는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불러온다.

그런가 하면 백종원은 김치 양념이 모자라거나, 조금 남았을 때 간단히 담글 수 있는 간편 김장 꿀팁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별미인 '김치말이 국수'를 만들어 먹기 딱 좋다는 말에 새내기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해 과연 어떤 비법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백종원과 성시경은 굴 김치를 만들기 위해 통영에서 긴급 공수해온 싱싱한 굴을 이용해 석화 구이, 버터구이, 무침, 전 등 다양한 굴 요리를 선보였다고 해 무궁무진한 굴 요리 퍼레이드에도 기대가 모인다.

백종원의 초간단 김장 꿀팁과 군침 폭발 굴 요리는 29일(월) 저녁 8시 30분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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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백종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