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천궁2' UAE 수출..바라카 원전 수주가 국방협력 결실로"

배주환 jhbae@mbc.co.kr 2021. 11. 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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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2'가 아랍에미리트에 수출된다는 소식을 접한 뒤 "바라카 원전 수주가 아크부대 파병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국방협력이라는 결실을 봤다"고 평가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주를 이번 미사일 수출 성공 요인으로 꼽았는데, 바라카 원전은 한국이 해외에 건설한 최초의 원전으로, 한국의 원전 수출사업을 상징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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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 II [방위사업청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2'가 아랍에미리트에 수출된다는 소식을 접한 뒤 "바라카 원전 수주가 아크부대 파병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국방협력이라는 결실을 봤다"고 평가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SNS를 통해 "이번 쾌거는 100% 요격률을 자랑하는 '천궁2'의 성능뿐 아니라, 역대 3개 정부가 12년간 특별한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며 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주를 이번 미사일 수출 성공 요인으로 꼽았는데, 바라카 원전은 한국이 해외에 건설한 최초의 원전으로, 한국의 원전 수출사업을 상징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우리 정부에 들어와서도 국방과 방산협력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UAE 왕세제 방한 시에는 국방과학연구소를 공개하기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주환 기자 (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18853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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