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진출 0% 취급' 중국, 감독 경질 돌입 "자국 감독은 다 똑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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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가 리티에 국가대표팀 감독의 거취를 결정한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리티에 감독이 중국축구협회의 연례 평가를 앞두고 있다. 결과에 따라 경질도 가능하다. 99% 확률로 감독 교체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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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중국축구협회가 리티에 국가대표팀 감독의 거취를 결정한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리티에 감독이 중국축구협회의 연례 평가를 앞두고 있다. 결과에 따라 경질도 가능하다. 99% 확률로 감독 교체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은 이번에도 월드컵 본선 진출 숙원을 이룰 수 없다. 최종예선 B조에 속한 중국은 1승2무3패(승점 5)로 5위에 머물러 있다.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조 1,2위와 격차가 너무 크고 3위 플레이오프도 가능성이 희박하다. 축구통계사이트 '위글로벌풋볼'은 이미 중국의 월드컵 진출 가능성은 0%로 봤다.
중국은 리티에 감독을 경질하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리티에 감독은 최종예선을 앞둔 지난 8월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으나 재계약 4개월 만에 경질 위기를 맞았다. 현재 중국축구협회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이끄는 청야오동과 우한 사령탑인 리샤오펑을 후임 후보로 보고 있다.
얼마나 경쟁력이 생길지 의문이다. 중국 언론인조차 자국 감독으로 교체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묻는다. 시나스포츠는 "다음 월드컵까지 자국 감독이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현지 기자의 평론을 전했다. 단기 소방수라면 몰라도 4년을 내다본 자국 감독 교체는 중국을 구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르면 "리티에 감독 후임은 중국 감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중국 선수들의 능력치가 55점이라면 중국 감독은 40점 수준"이라며 "임시 감독은 괜찮지만 정식 감독으로 중국 지도자는 조심해야 한다. 앞으로도 중국 감독이 월드컵 예선을 책임지면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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